한편, 라이캣은 그동안 키워온 회사를 로봇 대리인(Instance)
에게 맡기고 알고리즘 7원석을 찾아 떠난 후, 라이캣의 대리인들은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라이캣의 대리인들은 대표를 뽑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대표를 선출하게 합니다. 그렇게 가장 능력이 좋고 용감하며, 통찰력있는 대리인 No.1이 뽑혔어요!
자동으로 재무보고서를 작성해주는 프로그램에 의하면 (주) 캣네생선은 이미 위니브 월드 시가총액 1위를 달성했습니다. 대리인 No.1은 시가총액 1위에 걸맞는 사업과 행위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를 더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었어요. 자신을 만든 라이캣의 의도에 충실하기 위해서였죠. 그가 아는 라이캣은 혁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반을 대리인 No.1은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