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웹페이지는 모두에게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까요? 미디어가 발달한 오늘날에는 웹페이지에서 카드나 이미지로 표현한 글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글을 이미지화한다면 그것은 시각 장애인에게 존재하지 않는 정보가 됩니다. ‘가고 싶은 웹사이트’가 아니라 ‘갈 수 있는 웹사이트’를 찾게 만들 거예요.
웹 접근성에 대해 들어봤지만 왜,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모른 채 지나간 적이 있나요? 이 책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습니다. 여러 장애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상황과 실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예제를 담았습니다. 웹 접근성을 고려한 코드를 고민하는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추천합니다.
웹의 힘은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성에 대해 논하는 지금, 어떠한 가정 없이도 다양한 삶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