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기억장치라고 불리는 메모리는 컴퓨터가 현재 작업하고 있는 데이터, 프로그램들이 저장하고 있는 장치입니다. 주로 메모리 장치로 램(RAM)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가 반도체로 유명한 것은 대부분 알고 계실겁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로 유명한데 바로 그 장치가 여기서 소개하는 메모리와 SSD입니다.
문서를 작업하고 있다가 예기치 못한 원인, 또는 실수로 컴퓨터가 꺼지게 되어서 다시 켰을 때 작업하던 내용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처럼 메모리 장치의 경우 컴퓨터가 종료되면 작업하고 있는 내용이 날아가게 됩니다. 이를 "휘발성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업하는 중간 중간에 저장을 하게 되는데, 이때 메모리에 있던 내용이 HDD, SSD에 저장되게 됩니다. 그래서 HDD, SSD를 보조 기억장치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주기억장치를 쓰지 않고 보조기억장치에서 직접 작업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각자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기억 장치는 용량이 적기도 하고 휘발성 때문에 데이터를 반영구 보관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데이터를 읽고 쓰는 것이 보조기억 장치보다 월등히 빠릅니다. 그래서 작업 중인 내용은 메모리에 올려놓고 CPU에서 메모리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작업합니다.
일반적으로 램의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를수록, 램의 용량이 클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항상 컴퓨터의 속도를 증가시키지는 않습니다. 램은 항상 CPU의 연산속도와 관련이 있는데, CPU의 연산속도가 빠른데 램의 속도가 뒤처진다면 램의 속도를 올리면 컴퓨터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CPU 연산 속도가 느려서 지금의 램의 속도로도 충분하다면 램의 속도를 빠르게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램의 용량은 본인이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데이터의 크기와 연관 있습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 및 데이터가 8GB인데 램의 여유 공간이 8G보다 작다면 어쩔 수 없이 느린 HDD 또는 SSD
데스크탑용(위) 노트북용(아래) - 다나와에서 가져옴
보통 하드 디스크 또는 SSD가
하드디스크가 느려서 보다 빠르게 휘발되는 정보를 담을 공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