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류 심사자라 생각하고 이력서를 작성하세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모든 것을 적는 것이 아니라, 서류 심사자가 임팩트를 받을 수 있게 이력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보통 이력서 첫 문구로 자신이 어떤 사람임을 설명할 때 모호하고 주관적인 서술을 하게 되는데 가능하면 수치 위주로 작성하고, 수치가 없다면 ‘기획력, 실행력, 결단력, 집념’ 등의 그 회사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느껴질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회사에 합격한 이력서를 두루 살펴보고 어떤 부분으로 서류 합격이 되었는지 분석해 보기를 권합니다. 회사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aside> 🧐 모 대기업 입사했을 당시 신입사원 중에서는 ‘IT 창업’과 ‘개발하여 수익’까지 내본 경험을 지닌 분들이 많았습니다. 기업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공통으로 뽑히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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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진

사진을 넣지 않거나 캐릭터 사진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기업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력서를 보수적으로 보는 기업이 있으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하실수록 합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으로 넣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증명사진처럼 틀에 박힌 사진이 아니더라도 음주하는 공간에서 찍은 사진이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하는 사진을 권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설마 캐릭터 사진을 넣는 사람이 있을까? 설마 장난스러운 표정의 사진을 넣는 경우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력서 500개 보면 절반이 이렇습니다. 미소를 띠며 노트북 하는 사진 정도면 양호합니다.

3. 이메일, 블로그, 깃헙 주소 등

이메일로 서류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지원한 기업에 이메일 서비스가 있는 경우에는 타사 이메일을 쓰시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지원한 기업의 이메일을 만들어 해당 이메일로 지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취업이나 개발에 사용하는 Gmail을 만들어 두셔서 하나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블로그 같은 경우 글이 거의 없거나, 개발과 관련 없는 글이 채워져 있는 경우에는 적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글은 50개 이상의 글을 쓰시길 권해드리고, 가능하면 첫 화면에 보이는 글은 가장 깊게 분석한 글이 올라오게 해주세요.

회사에서 블로그 글을 본다면 그 이유는 정리 습관, 분석 능력, 문서 작성 능력 등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10줄 미만 메모 수준의 글은 작성하시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약 깃헙에 잔디가 꽉 채워져 있다면 깃헙 잔디도 이력서 안에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코드의 질이 중요하지 양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신입사원 중에 코드의 질도 좋고, 잔디도 꽉 채워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잔디는 성실성에 반영됩니다.

<aside> 🧐 위니브의 경우에는 물론 포트폴리오의 질마다 다르지만, 잔디가 꽉 채워져 있으면 면접을 먼저 봅니다. 저희 회사는 신입사원에게 ‘능력, 능률’을 기대하진 않습니다. 이미 능력 좋은 분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지만 이렇게 성실성을 높게 평가하는 회사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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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격 사항